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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김택용, 오버로드 드롭 선방! 시즌 56승째

김현우 럴커 드롭 이은 폭탄 드롭 막고 승리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R 1주차@온게임넷
▶SK텔레콤 3-1 STX
1세트 이승석(저, 3시) 승 < 이카루스 > 김구현(프, 12시)
2세트 정영재(테, 7시) < 라만차 > 승 김성현(테, 11시)
3세트 도재욱(프, 5시) 승 < 네오벨트웨이 > 이신형(테, 11시)
4세트 김택용(프, 12시) < 얼터너티브 > 김현우(저, 6시)

"'얼터너티브' 전승!"

SK텔레콤 T1 김택용이 STX 소울 김현우의 오버로드 드롭 전략을 세 차례나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김택용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1주차 개막전 4세트에서 김현우를 만나 드롭 전략에 한 차례 휘둘리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이어지는 공격들을 계속 막아내며 승리했다.

김택용은 입구를 건물로 막아 놓은 뒤 커세어를 모아갔다. 평소 같으면 게이트웨이를 늘려 질럿과 하이템플러로 병력을 구성했겠지만 김택용은 이번 경기에서는 로보틱스를 건설하면서 커세어와 리버 체제를 택했다.

김택용은 김현우의 럴커 2기 드롭에 의해 본진 미네랄을 채취하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리버와 셔틀을 먼저 확보하느라 옵저버토리를 짓지 않았던 김택용은 역공을 시도하면서 김현우에게 피해를 입혔다. 김현우의 신경을 분산시키면서 컨트롤을 어렵게 만든 김택용은 옵저버를 생산해 질럿으로 럴커를 정리했다.

섬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캐논을 지으면서 방어에 나선 김택용은 김현우가 오버로드에 대거 병력을 태워 드롭을 시도하자 학익진으로 병력을 배치하며 막아냈다. 오버로드는 커세어로 잡았고 4기나 뽑아 놓은 리버와 하이 템플러로 방어해냈다.

김택용은 질럿과 드라군을 충원했고 셔틀에 리버를 태워 커세어와 함께 이동했다. 김현우의 약한 고리인 9시 확장 기지를 장악한 김택용은 저그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승리했다.

김택용은 시즌 56승째를 기록하며 이영호의 프로리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 한 발 다가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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