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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이영호, 이성은 꺾고 10-11 시즌 테란전 92%

탱크-벌처로 효율적인 전투 이어가며 완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R 1주차@MBC게임
▶KT 1-1 공군
1세트 고강민(저, 12시) < 얼터너티브 > 승 김태훈(저, 6시)
2세트 이영호(테, 7시) 승 < 네오벨트웨이 > 이성은(테, 5시)

"나에게 테란을 붙이지 마라!"

KT 롤스터 이영호가 10-11 시즌 프로리그 테란전 23승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이어갔다.

이영호는 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1주차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 이성은을 상대로 탱크와 벌처를 활용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이영호는 10-11 시즌 프로리그 테란전 23승2패, 승률 92%를 이어갔다.

이영호는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건설한 뒤 벙커를 지으면서 이성은의 초반 견제를 전혀 당하지 않았다. 팩토리 이후 스타포트를 지은 이영호는 드롭십을 생산했고 이성은의 앞마당 지역을 오르내리면서 탱크 2기로 견제를 성공시켰다.

드롭십으로 시선을 끄는 사이 탱크 4기를 모은 이영호는 6시 확장 기지 앞쪽에 탱크 4기를 배치하면서 절반을 갈랐다. 이성은이 탱크와 골리앗을 더 많이 보유했지만 먼저 자리를 잡으면서 심리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성은이 병력을 우회하며 역공을 시도했지만 탱크 4기를 또 다시 모은 이영호는 우회 공격까지도 막아냈다.

이영호는 이성은이 중앙 지역에 탱크를 2~3기씩 배치하며 자리 잡기에 들어가려 하자 5기의 탱크로 밀어붙였다. 벌처를 내주면서 탱크의 포화를 유도했고 자신의 탱크로는 일점사를 성공시키며 효율적인 전투를 해냈다.

이와 같은 전투를 3~4차례 성공한 이영호는 이성은이 3시 확장 기지를 공략했고 앞마당까지 장악하며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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