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0-2 MBC게임
1세트 박상우(테, 12시) < 네오아즈텍 > 승 박수범(프, 9시)
2세트 윤용태(프, 7시) < 신피의능선 > 승 김재훈(프, 1시)
MBC게임 히어로 김재훈이 전략과 전술에서 윤용태를 압도하고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재훈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첫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해 상대를 속이는 초반 전략에서 심리적으로 앞서간 뒤 상대 셔틀을 잡아내는 전술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따냈다.
김재훈은 초반 다크템플러를 빠르게 보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사이버네틱 스코어에서 드라군 사정거리 업그레이드까지 같이 해주며 다크템플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군까지 함께 압박을 갈 준비를 했다. 둘 중 하나만 생각하고 있을 상대의 허점을 노리겠다는 의도였다.
김재훈의 초반 전략에 윤용태는 옵저버를 뽑고도 상대 본진을 정찰하지 못하고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윤영태는 본진에서 움직이지 않고 리버를 두기까지 생산했다. 수세적인 입장에 몰린 윤용태에 비해 김재훈은 자신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모두 펼치며 조금씩 앞서가기 시작했다.
윤용태가 다크템플러를 막아낸 뒤 셔틀에 리버 두 기를 태워 첫 견제를 나섰지만 김재훈은 윤용태가 이것밖에 할 것이 없다고 미리 예상하고 있었다. 김재훈은 윤용태의 셔틀 루트에 드라군을 미리 대기시켰고 날아오는 셔틀을 잡아내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결국 김재훈은 하이템플러를 동반한 강력한 한방으로 윤용태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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