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2-1 화승
1세트 이영한(저, 8시) < 얼터너티브 > 승 박준오(저, 4시)
2세트 박세정(프, 1시) 승 < 신피의능선 > 방태수(저, 7시)
"이제동 잡았다!"
폭스 김준호가 화승 오즈 에이스 이제동의 폭스전 20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김준호는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1주차 화승전에서 3세트에 출격해 '저그전 최강자' 이제동을 꺾고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제동은 프로리그 저그전 100승을 눈앞에 두고 또다시 고배를 마셨고 공식전 4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김준호는 초반 12드론 아후 앞마당 해처리를 건설하는 과감한 빌드를 선택했다. 반면 이제동은 12드론 이후 스포닝풀을 가져가며 빌드에서 미세하게 김준호가 앞서기 시작했다.
김준오는 저글링을 다수 생산해 이제동의 앞마당을 두드렸다. 이제동은 성큰 콜로니와 드론을 동반해 막아내긴 했지만 드론이 상대보다 적은 상황에서 자원 채취에도 방해를 받으며 사실상 분위기는 김준호에게 기울기 시작했다.
이후 공중전에서도 자원 차이는 그대로 드러났다. 김준호의 뮤탈리스크와 스컬지 숫자는 이제동의 공중 병력을 압도했다. 김준호는 이제동의 본진에서 뮤탈리스크 교전을 펼쳐 승리를 따낸 뒤 항복을 받아냈다.
이로써 김준호는 이제동의 폭스전 연승을 20연승에서 멈추게 했고 프로리그 저그전 100승 신기록마저 좌절시키는데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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