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SK텔레콤 T1의 테란 에이스 정명훈을 또 다시 잡아낼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매치업은 김민철과 정명훈의 맞대결. 정명훈만 만나면 펄펄 나는 김민철이 최근 컨디션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매치업 성사 여부부 터 결과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철은 정명훈 킬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프로리그에서 세 번 만나 2승1패를 기록했고 MSL에서는 32강에서 두 번 연속으로 대결해 모두 승리하며 4전 전승을 이어갔다. 그 결과 상대 전적은 6대1로 김민철에게 크게 기울어 있다.
김민철은 최근 프로리그에서 10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한 요소다. 5라운드에서 9승1패를 기록하면서 웅진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김민철은 6라운드에서도 MBC게임 고석현을 제압하면서 5라운드 이후 프로리그 10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으로서도 정명훈이 김민철을 상대하든, 저그로 김민철을 막아내든 반드시 김민철을 꺾어야만 1위를 지켜낼 수 있다. CJ 엔투스와 KT 롤스터가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웅진에게 패할 경우 격차가 좁혀지면서 1위 자리를 위협당할 수 있기 때문.
웅진 이재균 감독은 "김민철의 상승세가 대단하기 때문에 SK텔레콤의 누구를 만나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정명훈과의 대결을 딱히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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