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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김택용, 신재욱 꺾고 57승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R 1주차@온게임넷
▶SK텔레콤 3-2 웅진
1세트 정명훈(테, 12시) < 네오아즈텍 > 승 김명운(저, 4시)
2세트 박재혁(저, 7시) 승 < 신피의능선 > 윤용태(프, 1시)
3세트 이승석(저, 6시) < 이카루스 > 승 이재호(테, 9시)
4세트 도재욱(프, 7시) 승 < 신태양의제국 > 박상우(테, 1시)
5세트 김택용(프, 7시) 승 < 라만차 > 신재욱(프, 11시)

"몰래 확장 또 당할 것 같아?"
SK텔레콤 T1 김택용이 웅진 스타즈 신재욱의 1시 지역 몰래 확장을 일찌감치 확인하며 시종일관 유리하게 풀어가 승리했다. 김택용은 57승으로 이영호가 갖고 있는 프로리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김택용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1주차 웅진 스타즈와의 5세트 경기에서 신재욱의 1시 몰래 확장 기지를 일찌감치 파악하며 승리했다.

김택용은 질럿으로 입구 지역을 봉쇄하면서 전략을 보여주지 않았다. 2개의 게이트웨이에서 질럿과 드라군을 모은 김택용은 프로브 한 기로 맵 곳곳을 확인하는 꼼꼼함을 선보였다. 윤용태와의 경기에서 몰래 확장 기지를 허용하면서 패했던 기억을 갖고 있는 김택용은 1시 지역에 몰래 지어 놓은 신재욱의 확장 기지를 확인하며 유리하게 풀어갔다.

김택용은 드라군 한 기를 1시 지역으로 빼놓으면서 질럿과 드라군, 셔틀 리버로 입구를 조였다. 신재욱이 1시로 병력을 돌리지 못하도록 입구를 완벽하게 장악한 김택용은 드라군 한 기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앞마당을 가져간 김택용은 조이기 라인에 리버와 드라군을 계속 배치하면서 봉쇄선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리버를 한 기 더 충원해 3기의 리버로 공격을 시도한 김택용은 신재욱의 리버를 잡아낸 뒤 공격적으로 움직임을 가져가며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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