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2-0 폭스
1세트 박수범(프, 7시) 승 < 신피의능선 > 박세정(프, 1시)
2세트 김재훈(프,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전상욱(테, 1시)
MBC게임 히어로 김재훈이 병력, 확장, 운영, 컨트롤 등 모든 면에서 전상욱을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김재훈은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1주차 폭스전에서 2세트에 출전해 초반부터 단 한차례의 위기도 없이 무난한 운영으로 전상욱을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재훈은 초반 과감하게 게이트 없이 앞마당에 넥서스를 소환했다. 전상욱이 배럭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는 것을 확인한 김재훈은 게이트웨이를 한기 더 소환한 뒤 드라군을 추가해 최소한의 수비 라인을 갖췄다.
김재훈은 무난하게 11시 확장 기지를 확보하며 게이트웨이를 늘렸다. 프로토스에게 이렇다 할 견제를 하지 못한 전상욱은 김재훈이 무난하게 테크트리를 늘리면서 물량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아비터가 생산되자 김재훈의 행동 반경은 더욱 넓어졌다. 본진 리콜을 통해 서플라이 디폿을 파괴한 김재훈은 곧바로 12시 확장 기지까지 리콜을 성공하며 상대 탱크를 갉아 먹었다. 게다가 12시 리콜로 불러온 아비터를 곧바로 다시 전상욱 본진으로 보내 또다시 리콜을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재훈은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까지 활용해 전상욱의 유일한 가스 확장 기지인 12시에 큰 타격을 입혔다. 5시 확장 기지까지 가져간 김재훈은 캐리어로 체제를 전환해 아비터-캐리어 조합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전상욱의 한방 병력에 확장 기지가 파괴 당하며 장기전으로 경기가 흘러가긴 했지만 대세를 뒤집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김재훈은 캐리어로 전상욱의 마지막 확장 기지인 12시를 파괴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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