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팬들이 프로리그의 중국 상하이 결승전 개최를 놓고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PGR21을 비롯한 e스포츠 대표 커뮤니티에서는 프로리그 결승전을 중국에서 개최하겠다는 기사가 나온 이후 반대하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지금까지 프로리그가 e스포츠의 대표 리그로 자리 잡는 동안 광안리에서 열리는 결승전이 '성지'로 여겨져 왔고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종 단계로 인식되어 왔는데 중국에서 결승전을 열게 되면 전통이 끊어지는 일이라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한 네티즌은 "다른 스포츠의 경우에도 개막전이나 시즌 도중 이벤트전을 해외에서 치르는 사례가 있지만 결승전과 같이 중요한 대회를 해외에서 개최하는 일은 없었다"며 "프로리그의 중국 결승전 개최를 재고해달라"는 의견을 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시즌 내내 10개 프로게임단을 응원했던 팬들이 많고 휴가를 광안리 결승전에 맞춰 현장 관람을 하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뜬금 없이 중국에서 결승전을 연다고 발표함으로써 팬들의 바람에 역행하는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리그 중국 결승전에 대한 찬반 투표도 이뤄지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프로리그의 중국 결승전 개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트위터리안들은 광안리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것이 낫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