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에이스 박대경 감독이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를 지휘한다.
2009년 11월29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부터 공군 에이스의 사령탑을 맡은 박대경감독은 1년6개월간 공군을 이끌며 전력을 급속도로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감독은 현재 실력보다 이름값이나 경력을 높이 쳤던 공군의 선수 선발 방식을 과감히 뜯어 고치고 실력 테스트를 선발 과정에 포함시켜 이길 수 있는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 선수 출신 하사관 코치를 영입해 선수들을 실질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었다.
그 결과 10-11 시즌 들어 공군 창단 이후 최다승인 14승을 달성하고 전 게임단 상대 승리를 이끌어내는 등 공군의 수준을 끌어 올리면서 역대 공군 감독 사상 최다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데뷔전에서 승리한 박 감독이 전역 전 마지막 경기까지도 승리로 장식할 지도 지켜볼 만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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