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와 STX 소울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정면 대결을 펼친다.
웅진과 STX는 현재 4위와 6위에 각각 랭크됐다. 웅진은 23승24패, STX는 22승25패로 한 경기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만약 STX가 4대1 이상의 스코어, 즉 4대1이나 4대0으로 웅진을 제압한다면 승수에서는 타이를 이루지만 세트 득실에서 뒤집히며 STX가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10-11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3대2로 STX가 앞서 있다. 1라운드에서는 웅진이 4대0으로 이겼지만 2라운드에서 4대3으로 STX가 승리했고 승자연전방식의 3라운드까지 가져가면서 앞서 나갔다. 4라운드엣는 웅진이 복수했고 5라운드에서는 STX가 4대3으로 승리했다.
최근 다섯 경기 페이스는 웅진이 2승3패, STX가 3승2패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두 팀 모두 저조한 상황에서 웅진은 3연패를 당하고 있고 STX는 지난 6월6일 삼성전자를 격파하면서 승리했다.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STX가 웅진을 꺾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흥미로운 사실은 STX가 웅진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점이다. 2010년 5월4일 STX가 3대2로 승리할 때에는 김구현이 윤용태를 제압했고 12월28일 10-11 시즌 2라운드에서는 김현우가 윤용태를 꺾었다. 5라운드에선 이신형이 김민철을 잡아내면서 웅진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강세를 보였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최근 3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STX전을 통해 극복해나갈 것"이라며 "주전들을 대거 기용해 필승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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