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STX 소울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SK텔레콤, CJ와 함께 상위권을 형성했던 KT는 6라운드 들어 1승3패를 기록하면서 순위 경쟁에서 한 발 뒤처졌다.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더라도 3위나 6위는 같은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힘든 여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KT는 2위 CJ라도 잡고 싶어 하고 있지만 이영호를 필두로 주전들이 6라운드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기에 쉽지 않아 보인다.
이영호 개인적으로도 연패는 많은 것을 앗아갔다. 51승으로 세 시즌 연속 50승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SK텔레콤 김택용에게 다승왕 자리를 내줬고 프로리그 통산 두 번째로 200승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자꾸 늦어지고 있다.
이번 STX와의 경기가 그래서 이영호와 KT에게 중요하다. 이영호로서는 연패를 끊어내며 반등을 꾀해야 하고 KT로서도 두 경기까지 벌어진 CJ와의 격차를 일단 좁혀야만 순위 경쟁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영호는 STX에게 매우 강했다. 통산 프로리그 상대 전적이 18승5패에 달하고 4라운드에서 김윤환에게 패하기 전까지 11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영호가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하면서 팀을 살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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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