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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김대엽, 근성으로 장윤철에 역전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R 3주차@온게임넷
▶CJ 2-1 KT
1세트 신동원(저, 3시) 승 < 이카루스 > 이영호(테, 6시)
2세트 정우용(테, 5시) 승 < 라만차 > 김성대(저, 1시)
3세트 장윤철(프, 1시) < 네오벨트웨이 > 승 김대엽(프, 11시)

KT 김대엽이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CJ 장윤철에게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김대엽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3주차 CJ전에서 팀이 0대2로 위기에 몰린 상황에 출전해 장윤철을 꺾고 세트 스코어를 1대2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대엽은 초반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시작했다. 테크를 올리는 타이밍에 상대 본진을 정찰하면서 맞춰갈 수 있었던 것. 김대엽은 확장 기지를 먼저 가져가면서 장윤철의 셔틀 공격에 대비해 수비 라인까지 갖췄다. 3게이트 리버 공격을 준비하던 장윤철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고 상황은 김대엽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한번의 전투 실수로 김대엽은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장윤철이 기가 막힌 셔틀 컨트롤로 김대엽의 사이오닉 스톰을 피하면서 리버 활용에서 앞선 것. 장윤철은 병력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9시 확장 기지까지 파괴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또한 다크템플러로 프로브를 9기나 사냥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대엽이 패하면 KT는 0대3으로 뒤지는 상황. 이대로 질 수 없다고 판단한 김대엽은 자원을 최대한 짜내 병력을 복구한 뒤 장윤철의 앞마당을 급습했다. 장윤철의 주력 병력은 김대엽의 9시 기지로 공격을 간 상황. 김대엽은 장윤철의 앞마당을 파괴하고 하이템플러 드롭으로 9시 확장 기지 프로브를 다수 잡아내면서 장윤철의 자원 채취율을 한 순간 0%로 만들었다.

병력 짜내기로 분위기를 다시 자신의 것으로 가져온 김대엽은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앞세워 장윤철의 리버를 제압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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