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3-0 SK텔레콤
1세트 김준호(저, 1시) 승 < 신피의능선 > 도재욱(프, 7시)
2세트 신노열(저,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택용(프, 11시)
폭스 박성균이 자신의 팀을 상대로 14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SK텔레콤 정명훈을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를 3대0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박성균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해 상대 전략을 잘 막아낸 뒤 전진 팩토리 전략으로 정명훈을 제압했다.
먼저 칼을 빼든 것은 정명훈이었다. 정명훈은 일꾼을 8기만 생산한 뒤 곧바로 중앙 지역에 배럭을 건설하며 상대를 빠르게 압박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그러나 하필이면 박성균이 입구를 막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었고 전략을 사용하려던 정명훈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다.
박성균은 정명훈의 머린 압박을 잘 막아낸 뒤 정찰을 위해 중앙 지역에 보냈던 일꾼을 활용, 전진 팩토리를 건설했다. 정명훈이 자신의 입구 지역에 벙커를 건설하느라 팩토리가 늦다는 약점을 제대로 파고든 것이다.
박성균은 전진 팩토리에서 벌처 2기를 생산해 무방비 상태인 정명훈의 본진으로 난입했다. 정명훈은 이제 막 팩토리를 올리는 상황이었고 다수 일꾼을 잡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정명훈이 커맨드 센터를 띄워 박성균의 본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했지만 이를 눈치 챈 박성균은 자신의 벌처를 보내 남은 일꾼 한기마저 제압했다. 결국 정명훈의 모든 일꾼과 병력을 잡아낸 박성균은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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