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R 4주차@온게임넷
▶KT 0-2 폭스
2세트 홍진호(저, 12시) < 얼터너티브 > 승 전상욱(테, 6시)
"폭풍 막았다!"
폭스 전상욱이 은퇴경기를 치르는 KT 홍진호의 몰아치는 듯한 플레이를 모두 막아내고 승리를 따냈다.
전상욱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 출전, 고별 경기를 치르는 홍진호를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다.
본진에서 배럭을 2개 건설한 뒤 바이오닉 병력으로 밀어붙인 전상욱은 홍진호의 앞마당 지역에 머린을 보내 공세를 펼쳤다. 성큰 콜로니가 지어지기 전이었던 홍진호는 뒤늦게 저글링을 충원, 간신히 막아냈다.
스파이어를 건설한 홍진호는 뮤탈리스크를 모으며 견제를 펼쳤다. 전상욱이 앞마당을 가져가지도 않고 터렛 공사도 허술하게 되어 있었기에 홍진호는 뮤탈리스크를 마음껏 공격에 사용하며 폭풍 러시를 시도했다.
전상욱의 본진을 날아다니며 터렛과 머린을 잡아낸 홍진호는 10분 이상 공격을 펼쳤다. 전상욱이 사이언스 베슬을 확보할 때까지 수비만 하도록 몰아 넣은 홍진호는 첫 사이언스 베슬을 뮤탈리스크로 잡아내면서 공격을 지속했다.
그렇지만 뮤탈리스크만으로는 무리가 있었다. 전상욱은 사이언스 베슬을 쌓아가며 이레디에이트를 계속 사용했고 공격만하는 홍진호를 상대로 바이오닉 병력의 업그레이드까지 충실하게 해내면서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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