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와 화승은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일전을 펼친다.
이 와중에서 STX와 화승의 맞대결은 중위권 판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운명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남은 5개 팀의 운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선 STX와 화승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반면 패하는 팀은 포스트시즌 자력 진출의 꿈은 물거품으로 돌아간다. 다른 팀이 패하는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또한 STX가 이기게 될 경우 삼성전자와 웅진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된다. STX가 2승을 거둘 경우 두 팀은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웅진과 삼성전자는 STX가 화승과 폭스를 모두 잡아주길 바라고 있다.
패하면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두 팀은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모두 최근에 연패를 기록하고 있어 최후의 교전을 앞에 두고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과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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