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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MBC게임 PS 희망 무너트리다(종합)

KT 롤스터가 MBC게임 히어로의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완전히 꺾어 놓으며 1승을 추가했다.

KT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세 종족의 고른 활약으로 MBC게임을 꺾고 연패를 끊어냈다. 오늘 패배로 MBC게임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KT는 기분 좋게 남은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영호가 팔목 부상을 당해 출전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MBC게임에에게는 KT를 잡을 절호의 찬스였다. 희박하긴 하지만 KT를 꺾어내면 실낱 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KT 2인자 김대엽과 백업 멤버인 고강민, 김성대, 황병영의 활약으로 MBC게임의 이 같은 꿈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KT는 막판 저그 라인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1세트에 출전한 김대엽은 박수범을 상대로 게이트웨이 2개를 한꺼번에 올리면서 강력한 드라군 압박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2세트에서 임정현이 고석현에게 패하긴 했지만 3세트에서 테란전 11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고강민이 에이스 염보성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후 김성대와 황병영이 MBC게임 신예 저그 김민규과 김용혁을 연달아 제압하며 팀 승리를 확정 지었다. 김성대는 김민규에게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한 수 가르침을 선사했으며 황병영은 완벽한 뮤탈리스크 대비로 팀 승리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KT는 시즌 32승째를 기록했으며 MBC게임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R 4주차@MBC게임
▶KT 4대2 MBC게임
1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신태양의제국 > 박수범(프, 5시)
2세트 임정현(저, 12시) < 네오아즈텍 > 승 고석현(저, 8시)
3세트 고강민(저, 11시) 승 < 라만차 > 염보성(테, 7시)
4세트 남승현(테, 7시) < 서킷브레이커 > 승 김재훈(프, 1시)
5세트 김성대(저, 6시) 승 < 얼터너티브 > 김민규(저, 12시)
6세트 황병영(테, 3시) 승 < 이카루스 > 김용혁(저,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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