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화승 꺾으며 반사 이익 얻어 PS 확정
웅진과 삼성전자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STX 소울이 화승 오즈를 4대1로 꺾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경기에서 웅진은 공군에 패하면서 자력 진출의 기회를 날렸고 삼성전자는 승리하며 25승 고지에 나란해 올랐다. 웅진이 25승26패, 삼성전자가 25승27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STX가 화승을 꺾으면서 두 팀은 남은 경기를 다 지더라도 6위 안에 들어 포스트 시즌에 올랐다.
CJ와 KT, 폭스 등 세 경기를 남긴 웅진은 남은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중위권 판세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 CJ와 KT는 이미 상위권이고 폭스와의 경기가 유일한 중위권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세 경기를 모두 패해도 웅진은 25승29패가 된다. 삼성전자는 화승과 공군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화승에게 패하더라도 화승은 24승까지밖에 도달할 수 없다.
변수는 STX와 폭스의 7월3일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웅진과의 경기를 앞둔 폭스가 승리하고 나면 24승29패가 되고, 승수가 같은 두 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쪽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
아무튼 웅진과 삼성전자는 6위 안에 포함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웅진은 2008년 9월 창단 이후 세 시즌만에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에 올랐고 삼성전자는 08-09 시즌에 이어 2년만에 포스트 시즌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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