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예선에 마이스타리그 출신이 있다면 MSL 서바이버 예선엔 루키리그 출신이 있다?
루키리그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지난 6월부터 개최한 브리지 형식의 리그. 준프로게이머 선발을 위한 커리지매치와 2군 평가전인 드림리그 사이에 존재하는 루키리그는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가진 선수들과 각 프로게임단이 보유한 수련 선수들이 어우러져 기량을 점검하는 무대다. 협회는 MBC게임과의 협의를 통해 루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예선 출전 자격을 주기로 했고 이번 서바이버 예선에서 첫 선을 보인다.
루키리그를 통해 선발되어 이번 예선에 참가하겠다고 나선 선수들은 총 16명. 이 가운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선수는 변영봉과 김승회, 김지성, 김규회 등이다. CJ 엔투스의 수련선수인 프로토스 변영봉은 루키리그에서 16승2패로 88.9%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B조 1위를 차지했으며, SK텔레콤 T1 수련선수 테란 김승회, 테란 김지성 또한 각각 72.2%, 60.0%의 승률로 A조ㆍB조 2위를 차지했다. A조 1위는 무소속 프로토스 김규회가 차지했다.
또 7명의 준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진출전을 통과한 무소속 프로토스 양희수와 현 서울대학교 재학생인 저그 이기석 등도 이번 예선에 참가, 프로게이머들과 기량을 겨룬다.
루키 리그를 통해 서바이버 예선에 참가하게 된 16명의 선수들 가운데 과연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1승을 따낼 선수가 있을지도 관심사다. 마이스타리그를 통해 스타리그 프로암 예선 자격을 얻었던 선수들은 한 세트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격차를 절감해야 했다.
루키 리그 출신은 프로게임단의 수련 선수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마이스타리그 출신보다는 기량이 한 수 위라 할 수 있기에 이변이 일어날 소지는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