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에서 막판 9연승을 달리며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은 SK텔레콤 T1이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서도 위용을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텔레콤의 최근 페이스는 상당히 무섭다. 프로리그에서 5라운드 마지막 경기 승리 이후 9연승을 이어가며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정명훈이 다소 부진할 뿐 대부분의 선수들이 상승세를 타며 1위다운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또 30일에 끝난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에서도 가장 많은 5명이 통과하면서 프로리그 분위기가 개인리그에서도 발휘되고 있다.
팀 전체가 상승 무드로 전환된 가운데 스타리그에서도 정경두와 박재혁이 진출할 경우 SK텔레콤은 최고의 시즌을 맞을 수 있다. 프로리그 결승전까지 1개월 이상 시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다른 팀들이 포스트 시즌을 치르느라 개인리그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고 SK텔레콤 선수들은 개인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7월 동안 개인리그에 집중하면서 프로리그를 병행하면 되는 SK텔레콤은 다른 팀들에 비해 여유로운 상황이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프로리그 1위를 확정지으면서 1개월 동안 여유가 생겼고 이 시기에 여러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활약해준다면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2011 스타리그 듀얼 E조
1경기 구성훈(테) < 신피의능선 > 신노열(저)
2경기 정경두(프) < 신피의능선 > 신대근(저)
승자전 < 글라디에이터 >
패자전 < 글라디에이터 >
최종전 < 라만차 >
*7월 1일(금) 오후 6시
◆2011 스타리그 듀얼 F조
1경기 박재혁(저) < 신피의능선 > 전태양(테)
2경기 윤용태(프) < 신피의능선 > 조일장(저)
승자전 < 글라디에이터 >
패자전 < 글라디에이터 >
최종전 < 라만차 >
*7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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