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전태양(테, 1시) 승 < 신피의능선 > 박재혁(저, 7시)
2경기 윤용태(프, 7시) 승 < 신피의능선 > 조일장(저, 1시)
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다크 템플러 견제를 성공한 뒤 백병전으로 전환해 STX 조일장을 꺾고 승자전에 올랐다.
윤용태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2011 스타리그 듀얼 F조 1경기에서 STX 조일장을 상대로 다크 템플러 한 기가 18킬을 기록하며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덕에 승리했다.
윤용태는 입구 지역을 게이트웨이와 포지로 막아 놓은 뒤 조일장의 체제에 맞춰 움직였다. 커세어를 모으면서 질럿으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펼친 윤용태는 히드라리스크에 막히면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조일장에게 드론을 잔뜩 생산할 시간을 주고 말았다.
윤용태는 셔틀에 태운 다크 템플러 한 기 덕에 역전에 성공했다. 조일장의 본진에 다크 템플러 한 기를 떨군 윤용태는 중앙 지역에서 질럿으로 교전을 유도하면서 저그의 허를 찔렀다. 본진에 들어간 다크 템플러는 드론을 11기나 잡았고 앞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7킬을 보태면서 승부를 갈랐다.
분위기를 탄 윤용태는 사이오닉 스톰을 적중시키며 뇌제라는 별명에 걸맞는 플레이를 펼쳤고 조일장의 깜짝 뮤탈리스크 전환까지도 완벽히 막아내고 승리했다.
윤용태는 승자전에서 폭스 전태양을 상대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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