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시즌에 오를 6개 팀이 모두 가려졌지만 아직 상대가 정해지지 않았다. 1위부터 4위까지는 확정됐지만 5위와 6위가 아직 정해지지 않으면서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치르는 6강 플레이오프의 대진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로써 정규 시즌 최종 세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6개 팀이 진출하는 포스트 시즌에 오르는 팀들이 정해졌지만 아직 6강 플레이오프의 대진표는 완성되지 않았다. 현재 5위인 삼성전자와 6위 STX의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
삼성전자는 오는 5일 공군 에이스와의 승부를 남겨 놓고 있다. 현재 25승29패인 삼성전자가 승리할 경우 4, 5위의 조에 속하면서 웅진과 3전2선승제 승부를 펼치게 되지만 만약 패한다면 STX에게 5위 자리가 돌아가면서 STX와 웅진, KT와 삼성전자의 6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공군은 지난 5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전자를 4대3으로 제압한 바 있고 최근 페이스도 대단하기 때문에 순위 종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로서도 KT와 웅진 가운데 상대하기 용이한 팀을 공군전 승패를 통해 가릴 수도 있기에 선택의 여지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 공군이 삼성전자를 꺾느냐에 따라 포스트 시즌 구도가 정해지기에 여전히 눈을 뗄 수 없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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