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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팀킬 이기면 무조건 4강 이상!

스타리그 팀킬 전승…그 때마다 4강 기본

SK텔레콤 T1 정명훈에게 팀킬은 4강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특히 스타리그에서는 팀 동료를 꺾으면 무조건 4강 이상 진출했다.
정명훈은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진에서 스타리그 2011 16강 개막전에서 팀 동료 어윤수와 대결한다.

정명훈은 개인리그에서 유독 팀 동료를 자주 만났다. 2009년에 열린 바투 스타리그 4강전에서 같은 팀 김택용을 만나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고 그해 7월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전에서는 고인규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전에서도 박재혁을 만나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정명훈에게 스타리그에서 팀 동료를 만나는 일은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좋은 성적을 내는 지름길이나 다름 없었다. 바투 스타리그에서 김택용을 꺾고 결승전에 올랐고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는 고인규를 꺾은 뒤 4강까지 진출했다. 박재혁을 꺾었던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MSL에서도 두 차례 팀킬을 치른 바 있는 정명훈은 박재혁을 상대로 승리한 2010년 빅파일 MSL에서 4강에 오르면서 팀킬 승리는 곧 상위 라운드 진출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그런 최근 어윤수가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를 달리는 등 페이스가 매우 좋은 반면 정명훈은 프로리그에서 6연패에 빠지는 등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어 팀킬전의 승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타리그 2011 16강 1주 1회차
1경기 정명훈(테) < 패스파인더 > 어윤수(저)
2경기 이영호(테) < 라만차 > 신동원(저)
3경기 김윤환(저) < 글래디에이터 > 허영무(프)
4경기 신대근(저) < 신피의능선 > 박재혁(저)

*7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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