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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SK텔레콤-CJ, MSL 점령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가 4장의 MSL 티켓을 사이 좋게 2장씩 나눠 가지며 개인리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14일 서울 이경민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본선 3, 4조 경기에서 SK텔레콤 어윤수, 최호선, CJ 이경민, 장윤철이 나란히 MSL 본선에 합류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정규시즌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SK텔레콤과 CJ는 개인리그에서도 맹위를 떨치며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4장의 MSL 티켓이 걸린 서바이버 토너먼트 3, 4조 경기에서 쟁쟁한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SK텔레콤과 CJ 선수들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먼저 치러진 3조 경기에서는 SK텔레콤 어윤수가 장윤철과 박대호를 연달아 제압하고 2승으로 가장 먼저 MSL에 안착했다. 어윤수에게 패하며 패자전으로 떨어진 CJ 장윤철이 이영한을 제압한 뒤 최종전에서 박대호마저 꺾어냈다.

4조 경기에서도 이 패턴은 이어졌다. SK텔레콤 최호선이 이경민과 김준호를 꺾고 두 시즌 만에 MSL 복귀에 성공했으며 이어 최호선에게 패했던 CJ 이경민이 패자전에서 김구현의 11연속 MSL 진출을 막아낸 뒤 최종전에서 화려한 견제로 김준호를 꺾어냈다.
이로써 CJ는 MSL에 4명이 이름을 올리며 최다 진출자를 배출한 팀이 됐고 SK텔레콤 역시 세 명의 진출자를 배출하며 개인리그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앞으로 남은 서바이버에서도 SK텔레콤과 CJ의 강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본선
▶3조
1경기 어윤수(저,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장윤철(프, 7시)
2경기 박대호(테,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이영한(저, 7시)
승자전 어윤수(저, 11시) 승 < 라만차 > 박대호(테, 7시)
패자전 장윤철(프, 7시) 승 < 라만차 > 이영한(저, 1시)
최종전 장윤철(프, 5시) 승 < 단테스피크 > 박대호(테, 11시)

▶4조
1경기 최호선(테,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이경민(프, 7시)
2경기 김준호(저,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구현(프, 5시)
승자전 최호선(테, 7시) 승 < 라만차 > 김준호(저, 11시)
패자전 이경민(프, 1시) 승 < 라만차 > 김구현(프, 7시)
최종전 이경민(프, 11시) 승 < 단테스피크 > 김준호(저,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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