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가 자랑하는 에이스 삼총사가 진에어 스타리그에서 나란히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회에서 16강 탈락의 아픔을 겪은 이제동은 3명의 저그와 한 조를 이뤘다. 통산 저그전 승률이 70%를 상회하며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는 이제동에게 D조는 축복받은 조합이나 다름 없다.
실제로 이제동의 스타리그 저그전 성적은 가공할만하다. 18 경기를 치른 이제동은 3패밖에 기록하지 않으면서 83.3%의 승률을 올리고 있다. 박카스 스타리그에서도 2명의 저그와 한 조를 이뤘던 이제동은 김윤환을 꺾었지만 김상욱에게 패하면서 탈락의 빌미를 제공한 만큼 이번 16강에서는 집중력을 끌어 올려 경기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리그에 세 번이나 올라왔지만 16강 무대는 처음 서보는 박준오는 전태양을 만난다. 나이는 박준오가 많지만 무대 경험에서 전태양이 앞서고 맵 또한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6대3으로 앞서는 '신피의능선'이기에 박준오로서는 부담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구성훈은 염보성을 상대한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2대2로 팽팽한 상황. 프로리그도 없어 스타리그에 올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화승은 최근 선수들끼리 단합 대회를 다녀 오는 등 분위기 전환을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리그 정규 시즌을 마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화승의 에이스들이 스타리그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1주 2회차
1경기 구성훈(테) < 라만차 > 염보성(테)
2경기 송병구(프) < 글라디에이터 > 이영한(저)
3경기 전태양(테) < 신피의능선 > 박준오(저)
4경기 김현우(저) < 패스파인더 > 이제동(저)
*7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