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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KT, 정훈 없으면 이성완이 있다 '승부 원점'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시즌 2R 6주차@MBC게임
▶KT 1대1 STX
1세트 KT 5 < 위성 > 8 승 STX
2세트 KT 8 승 < 미사일 > 3 STX

KT XXOXOOO│OOOO
STX OOXOXXX│XXXX

KT 롤스터가 1세트 패배를 제대로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시즌 2라운드 6주차 STX와의 경기 2세트에서 스나이퍼 김찬수와 돌격수 이성완의 활약을 앞세워 라운드스코어 8대3 완승을 거뒀다.

KT의 출발은 불안했다. 에이스 정훈이 STX 선수들에게 계속 쓰러지면서 전반 두라운드를 내리 내줬다. 정훈은 4라운드까지 0킬을 기록하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KT에는 이성완이 있었다. 이성완은 정훈은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면서 킬수를 올리기 시작했고 스나이퍼 김찬수도 STX 에이스 김지훈과의 스나이핑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다.

전반 3라운드를 승리하면서 샷감을 조율한 KT는 4라운드를 내주긴 했지만 정훈이 정신차린 5라운드부터 라운드스코어를 회복하기 시작했다.

정훈이 꾸준히 킬수를 올리기 시작했고 이성완과 시너지효과가 나면서 STX를 완벽히 제압하기 시작했다. KT는 5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내리 세라운드를 따내며 전반라운드를 리드한채 마치는데 성공했다.

KT는 후반라운드에서 더욱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돌격수 전병현, 임정민, 정훈, 이성완이 골고루 킬을 기록했고 스나이퍼 김찬수의 활약도 뛰어났다. KT는 후반라운드에서 단 한라운드도 STX에 내주지 않고 8대3 승리를 따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STX 선수가 폭탄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계속 수류탄으로 방해하면서 시간을 끌어서 승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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