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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스타리그 4번째 우승 위한 이제동의 날갯짓(종합)

"4회 우승을 위한 순항!"

화승 오즈 이제동이 스타리그 네 번째 우승을 위한 첫 단추를 깔끔하게 채웠다.
이제동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2회차 D조 경기에서 김현우를 맞아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제동은 스타리그 저그전 16승3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이어갔다.

이제동은 김현우와의 경기에서 저글링으로 압박을 시도했다. 김현우의 앞마당에 성큰 콜로니가 건설되어 있었지만 무시하고 본진으로 들어가 드론을 사냥한 이제동은 김현우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데 성공했다. 김현우가 스컬지를 뽑을 것을 알았다는 듯 스컬지로 맞대응한 이제동은 뮤탈리스크로 전환했고 깔끔한 컨트롤을 통해 공중전에서 승리했다.

이제동은 스타리그 저그전 16승3패, 승률 84.2%를 기록하며 저그전 최강임을 다시 입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MBC게임 염보성, 폭스 이영한, 화승 박준오가 나란히 승수를 보탰다. 염보성은 구성훈과의 드롭십 공방전에서 침착한 수비를 통해 자원 지역을 지켜내며 장기전 끝에 승리했고 이영한은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송병구를 상대로 특기인 몰아치기를 성공하며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을 확률을 높였다.

C조에서는 화승 박준오가 저그전 달인 전태양을 맞아 가디언을 깜짝 활용하며 승리했다. 스타리그 16강에 처음 오른 박준오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8강 진출의 가능성을 끌어 올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현황< 7월15일 현재 >
▶A조
정명훈 1승
염보성 1승
구성훈 1패
어윤수 1패

▶B조
이영호 1승
이영한 1승
송병구 1패
신동원 1패

▶C조
김윤환 1승
박준오 1승
전태양 1패
허영무 1패

▶D조
박재혁 1승
이제동 1승
김현우 1패
신대근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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