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준PO 예고] KT 이지훈 감독 "저그는 저그로 잡아야 제 맛"

'저그 강세' 웅진전 앞두고 저그 전격 기용 천명

6강 플레이오프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웅진 저그 라인을 잡기 위해 KT 이지훈 감독이 임정현, 김성대, 고강민 등 저그 라인에 특명을 내렸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KT는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웅진 저그 라인을 어떻게 꺾어낼 것인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김명운과 김민철이 6강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4전 전승,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기 때문. 이지훈 감독은 그들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 예정이다.

이 감독은 웅진이 '얼터너티브'를 제외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저그 카드가 많은 웅진이 저그 출전 비율이 가장 높은 '얼터너티브'를 뺐다는 사실은 곧 저그전을 피하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김명운과 김민철이 저그전에 자신감이 없다는 사실을 드러낸 상황이기 때문에 이 감독은 웅진 저그를 잡기 위해 저그로 대응할 생각이다.

1, 2, 3차전 모두 저그전이 성사될 맵은 존재한다. 따라서 이 감독은 저그전에 일가견이 있는데다 웅진에서 이적해 김명운, 김민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임정현을 적극 기용할 생각이다. 고강민 역시 최근 저그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웅진 저그들을 KT 저그로 잡아내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따라서 KT가 웅진을 잡아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지훈 감독의 용병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훈 감독이 김명운과 김민철이 출전할 맵을 예측해 저그로 대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만 만약 엔트리가 어긋나 김민철, 김명운이 다른 종족의 선수들을 상대한다면 오히려 웅진 저그들의 기세만 올려주는 모양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KT 이지훈 감독은 "저그가 강한 팀이 '얼터너티브'를 제외했다는 사실은 웅진이 자신의 약점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 상대가 알아서 알려준 약점을 우리도 적극 활용해야 하지 않겠나. 웅진 저그의 기세를 멈추게 만들 수 있도록 비책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관련기사
[준PO 예고] 웅진 저그, PS 연승 이어가나
[준 PO 예고] '지웅파' 많은 KT, 어떤 이점 갖나
[준PO 예고] 변수는 이재호
[준PO 예고] 웅진의 경계 1호 이영호
[준PO 예고] 이영호-김명운 MSL 결승전 리매치?
[준PO 예고] KT "김대엽만 살아나면…"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