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저그를 엔트리에 전면배치하는 전략을 다시 한 번 꺼내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차전에서 KT는 고강민, 임정현, 김성대, 최용주를 내놓았다. 임정현과 김성대가 패했지만 고강민이 윤용태를, 최용주가 김민철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웅진 선수들 가운데 저그전에 100% 승리한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플레이어가 별로 많지 않다는 사실에 KT가 초점을 맞췄고 성공한 것.
3차전에서도 KT 이지훈 감독이 저그를 중용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차전에서도 KT는 3명의 저그를 배치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3대4로 패하긴 했지만 임정현이 김명운을 잡아내면서 가능성을 열어 놓은 바 있다.
1, 2차전에서 KT 저그가 보여준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기에 이지훈 감독은 또 다시 저그를 전진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토스 박재영이나 테란 황병영 등을 쓸 수도 있지만 웅진이 자랑하는 김명운이나 김민철을 맞이할 경우 승산이 커보이지 않기에 저그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훈 감독이 어떤 전략을 구사할 지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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