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2주차 경기에서 폭스 이영한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신동원은 스타리그에서 승리를 따낸 뒤 그 기세를 플레이오프로 이어간다는 각오를 다졌다.
게다가 신동원은 현재 스타리그 16강에서 KT 이영호에게 1패를 안고 있기 때문에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영한을 꺾고 1승1패로 전적을 만들어야 한다. 만약 오늘마저 패할 경우 신동원은 16강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위기에 봉착한다.
CJ 김동우 감독은 한 팀을 책임지는 에이스라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경계를 두지 않고 모든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신동원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원 역시 김 감독의 의중을 파악하고 쉬는 날도 반납하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에이스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모두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동원은 2011년 저그전에서 24승9패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따라서 신동원은 폭스 이영한을 상대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한때 신동원은 저그전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2011년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저그전 승률 7할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CJ 신동원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개인리그에서 패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KT가 저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만큼 저그전에서 승리를 따내 기세를 플레이오프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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