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정명훈(테,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강현우(프, 5시)
2경기 윤용태(프,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현우(저, 11시)
승자전 정명훈(테, 11시) 승 < 라만차 > 윤용태(프, 1시)
"벌처 4기가 30킬!"
SK텔레콤 T1 정명훈이 웅진 스타즈 윤용태를 맞아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벌처 컨트롤을 앞세워 역전승을 일궈냈다. 5회 연속 MSL에 진출한 정명훈은 MSL 9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정명훈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5조 승자전에서 윤용태의 초반 공격에 위기를 맞았지만 현란한 벌처 활용을 통해 역전승을 따냈다.
정명훈은 1차전과 같이 입구 지역에 벙커를 지은 뒤 머린의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서 드라군 공격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윤용태가 시작부터 게이트웨이를 2개나 지었고 드라군을 8기까지 모으자 정명훈의 입구는 허무하게 뚫렸다.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안착시켰던 정명훈은 배럭과 함께 들어올려 본진으로 이동해야 했고 진출 타이밍을 잡지 못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정명훈은 벌처를 주력으로 활용하면서 윤용태를 흔들기 시작했다. 전진 배치된 윤용태의 드라군을 피해 9시 지역으로 이동한 정명훈은 3시 확장 기지를 두드렸고 윤용태의 앞마당과 본진도 두 차례 헤집고 들어가 프로브 사냥에 성공했다.
정명훈은 두 번째 벌처 난입을 통해 윤용태의 심기를 흔들었다. 벌처 2기를 한 조로 묶어 앞마당에 난입한 뒤 프로브를 일점사하면서 무려 한 부대 반을 잡아냈다. 이어 드롭십 한 기에 벌처 2기와 탱크 1기를 태워 3시에 떨구면서 프로브를 싹쓸이했다.
프로브를 잃으면서 경기할 마음을 잃어버린 윤용태는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이미 탱크가 한 부대 넘도록 배치된 정명훈의 탄탄한 방어 앞에 무릎을 꿇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