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김택용(프, 1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송영진(저, 7시)
2경기 전태양(테,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백동준(프, 7시)
폭스 전태양이 화승 백동준을 맞아 초반 전략 성공에 이어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전태양은 승자전에서 김택용과 경기한다.
전태양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6조 2차전에서 백동준과의 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전태양은 앞마당에 확장 기지를 안착시킨 뒤 벙커로 방어선을 꾸렸다. 2개의 팩토리에 모두 애드온을 단 전태양은 바이오닉 병력을 생산하면서 탱크와 함께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머린과 메딕을 갖추고 탱크 4기를 앞세워 치고 나온 전태양은 백동준의 미네랄 확장 기지 근처에 벙커를 짓고 탱크를 배치하며 교전을 걸었다.
그러나 백동준이 정면으로 치고 나오면서 전태양의 앞마당 지역을 노리면서 전태양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백동준이 셔틀 컨트롤에 실패하고 리버에 대한 신경을 쓰지 못하면서 전태양은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중반전에서는 백동준이 앞서 갔다. 전태양의 벌처 견제를 전혀 받지 않은 백동준은 12시 지역에 리콜을 성공했고 3시에도 질럿과 드라군을 밀어 넣어 커맨드 센터를 파괴했다.
전태양은 한 번의 진출로 백동준의 병력을 모두 잡아냈다. 두 부대의 탱크를 앞세워 진격한 전태양은 백동준이 무리하게 전투를 시도한 덕에 드라군과 질럿을 싹쓸이했다. 탱크로 6시 지역 확장을 파괴한 전태양은 미네랄 기지까지 끊으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전태양은 프로토스의 앞마당 지역을 두드리는 척하다가 포신을 5시로 돌리면서 게이트웨이 지역을 장악하고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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