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 염보성이 개인리그와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까. 프로리그에서는 매 시즌 팀내 최다승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염보성이 진에어 스타리그를 통해 또 한 번 8강에 도전한다.
염보성으로서는 굴러 들어온 찬스를 차 버릴 이유는 없다. 자력으로 1승만 보태면 8강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쉽사리 잡았기 때문. 그 동안 염보성은 스타리그나 MSL에서 8강에 오르기도 어려웠던 선수였기에 어윤수와의 경기는 행운이 넝쿨째 들어온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불안 요소는 염보성의 저그전이다. 최근 4개월 동안 염보성은 저그전을 7번 치러 1승6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제동, 김윤환 등과의 경기였기에 질 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고강민이나 박준오 등 이름값에서 뒤지는 선수들에게도 패했다는 점은 저그전 페이스가 그리 좋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도 있다.
염보성은 "스타리그에 돌입하기 전 개인리그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내고 싶다고 몇 차례 이야기했는데 오늘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 같다"며 "8강에 일찌감치 진출한 뒤 상위 단계로 올라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dailyesports.com]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현황< 7월20일 기준 >
▶A조
정명훈 2승
염보성 1승
어윤수 1패
구성훈 2패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2주 2회차
1경기 어윤수(저) < 글라디에이터 > 염보성(테)
2경기 송병구(프) < 신피의능선 > 이영호(테)
3경기 허영무(프) < 패스파인더 > 박준오(저)
4경기 김현우(저) < 라만차 > 신대근(저)
*7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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