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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사상 첫 4개조 재경기?

A조부터 D조까지 모두 가능성 있어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에서 4개조 모두 재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0 16강 6회차 경기의 결과에 따라 4개조 모두 재경기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7일 경기에서 A조 정명훈, B조 이영호, C조 박준오, D조 박재혁의 8강 진출이 확정됐지만 1승2패자들간의 재경기가 생길 여지가 남아 있다.

A조에서는 정명훈이 3승으로 8강에 올라간 가운데 어윤수가 1승1패, 염보성이 1승2패, 구성훈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경기를 치르는 어윤수와 구성훈의 대결에서 구성훈이 승리한다면 1승2패가 3명이 되면서 1명을 가리는 재경기를 치르게 된다.

B조도 상황은 같다. 이영호가 3승을 기록했고 신동원이 1승1패, 송병구가 2패, 이영한이 1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 신동원이 송병구를 제압한다면 신동원이 조 2위가 되면서 재경기가 발생하지 않지만 반대의 경우 1승2패 3명의 재경기가 성사된다.
C조도 마찬가지. 박준오가 3승으로 8강에 올라간 상황에서 전태양이 1승1패, 김윤환이 1승2패, 허영무가 2패를 기록했다. 허영무가 전태양을 꺾는다면 세 명의 1승2패자가 재경기를 치른다.

박재혁의 8강 진출이 확정된 D조에서는 김현우가 박재혁을 이길 경우 재경기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박재혁이 3승이 된다면 이제동, 신대근, 김현우가 1승2패가 되면서 재경기를 통해 한 명을 가린다.

지금까지 스타리그 16강에서 4개조 모두 재경기가 나온 적은 없기에 새로운 기록이 달성될 지도 관심을 모은다.

온게임넷측은 재경기가 성사되는 조의 숫자에 따라 일정을 배분할 계획이다. 일단 1~2개 조가 나오게 되면 30일에 재경기를 치르고 4개조가 모두 나올 경우에는 이틀에 걸쳐 재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3주 2회차
1경기 어윤수(저) < 신피의능선 > 구성훈(테)
2경기 신동원(저) < 패스파인더 > 송병구(프)
3경기 허영무(프) < 라만차 > 전태양(테)
4경기 박재혁(저) < 글라디에이터 > 김현우(저)
*7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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