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4회 우승을 놓고 KT 이영호와 견제하던 화승 이제동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제동의 16강 분위기는 좋았다. 조추첨식에서 4명의 저그로 구성된 D조에 배정을 받았고 16강 첫 경기에서 김현우를 제압하면서 깔끔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스타리그 저그전 승률에서 85%를 유지하던 이제동이었기에 유리하게 풀어갈 발판이 마련된 것.
그러나 이제동은 박재혁에게 패한 뒤 신대근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1승2패가 됐다. 29일 박재혁이 김현우를 꺾을 경우 1승2패의 재경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
이제동의 기대는 박재혁이 패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뮤탈리스크 싸움에서 김현우에게 뒤처지면서 박재혁이 패한 것. 1승2패의 이제동은 신대근과 함께 동반 탈락했다. 이제동은 지난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도 16강에서 탈락하면서 4회 우승 도전에 실패한 바 있다.
이제동이 탈락하면서 이번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는 이영호가 홀로 스타리그 4회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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