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무는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릴 진에어 스타리그 2011 4강에서 SK텔레콤 어윤수를 상대한다. 허영무는 팬들의 요청, 팀의 자존심, '콩라인' 자격 유지 등을 위해 반드시 결승에 진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프로토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은 이미 8강 전에서 검증됐다. 이영호와 8강전을 치른 허영무는 "팬들이 내 이름을 외치면서 이렇게 크게 응원하는 소리는 처음 들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만큼 프로토스 팬들의 울분이 컸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허영무는 프로토스 팬들의 간절한 염원을 들어주기 위해서라도 결승에 진출해야 한다.
허영무가 결승에 꼭 진출해야 하는 이유는 팀의 자존심 때문이다. 허영무는 지난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같은 팀 동료인 송병구가 SK텔레콤 정명훈에게 0대3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허영무는 진에어 스타리그에서도 결승전에 올라 있는 정명훈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결승전에 올라가겠다는 의지다.
마지막으로 허영무는 '콩라인' 자격 조건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결승에 진출해야 한다. 얼마 전 은퇴한 홍진호는 허영무가 한창 연패의 늪에 빠져 있을 때 "허영무는 더 이상 '콩라인'이라 부르기 힘들다. '콩라인'은 자주는 아니더라도 2년에 한 번씩은 개인리그 결승전에 올라가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삼성전자 허영무는 "결승에 올라가야 하는 개인적인 이유는 너무나 명백하다. 그리고 외부적인 이유도 상당히 많다. 팬과 팀 그리고 '콩라인'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결승전에 진출해 새로운 '가을의 전설'을 쓰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진에어 스타리그 4강 2회차
▶어윤수(저)-허영무(프)
1세트 < 신피의능선 >
2세트 < 패스파인더 >
3세트 < 라만차 >
4세트 < 글라디에이터 >
5세트 < 신피의능선 >
*9월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