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고 데일리e스포츠가 후원하는 카오스 클랜배틀 16차시즌(이하 CCB16)의 8강 1일차 경기가 지난 1일 열렸다.
1세트는 TLiW클랜에게는 너무 아쉬운 한판이였다. 나이샤, 갈리토스, 아다스의 교전 우위와 퓨리온의 흔들기, 그리고 나즈그렐의 성장을 바탕으로 TLiW클랜은 시종일관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갔다. 마지막 1분을 남긴 상황까지도 TLiW클랜의 승리를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와이(Why)클랜의 과감한 판단력이 승부를 갈랐다. 상대 배럭부터 밀기 시작해야하는 와이(Why)클랜은 잘 성장한 오블리와 아그니로 테러를 시도하면서 나머지 영웅들은 방어를 선택한다.
TLiW클랜은 상대의 본진만 남은 상황을 이용해 방어를 하지 않고 역테러를 선택했다. 와이(Why)클랜은 TLiW클랜의 건물을 집중해서 공격했고 본진에서 공세를 막아내며 테러 격차를 좁혔다. 결국 교란으로 시간을 끄는데 성공한 와이(Why)클랜은 본진 체력 300 차이로 짜릿한 역전승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1세트를 아쉽게 내준 TLiW클랜은 안정적으로 2세트를 이끌었다. 와이(Why)클랜이 무라딘과 적혈귀를 내세워 후반을 도모하려 했지만 TLiW클랜은 아키로와 멀머던을 바탕으로 필드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아키로와 멀머던의 정찰을 바탕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데 성공한 TLiW클랜은 이레아와 적혈귀의 테러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중반까지 주도권을 가져갔다. 후반에도 잘 성장한 세티어의 힘으로 결국 와이(Why)클랜의 항복을 받아냈다.
승부가 결정되는 3세트. 종족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 TLiW클랜은 스컬지를 선택하고 비장의 카드로 킹죠를 선택했다. 상대의 아다스와 퓨리온을 예상한 카운터 영웅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선택이었던 것.
전략은 적중했다. 킹죠는 같은 라인의 퓨리온을 계속 해서 잡아내면서 퓨리온의 테러 속도를 늦추는데 성공했고 점점 성장차이를 벌렸다. 그롬이 후반 성장을 위해 중반에 한타에 빠진 타이밍에도 킹죠가 그 빈자리를 잘 메우며 분위기를 주도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잘 성장한 그롬까지 합류한 TLiW클랜은 와이(Why)클랜을 몰아부치며 3세트를 승리, 최종 스코어 2대1로 8강 승자조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16번째 시즌을 맞이한 CCB는 매주 화,목요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리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리그 VOD는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http://nicegame.tv)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시즌부터 데일리e스포츠 공식 후원매체로 CCB와 함께 한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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