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가 강력한 두 팀의 대결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팀의 대결은 곧 저그의 대결로 압축된다. 지난 10-11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저그가 팀 대부분의 승수를 책임지고 있다. 웅진은 에이스 김명운과 이번 시즌 웅진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철이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며 CJ 역시 지난 시즌 에이스 신동원과 다시 돌아온 '매시아' 김정우를 적극 기용하고 있다.
현재 저그 부문에서 CJ가 1위, 웅진이 2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웅진 김명운과 김민철은 각각 2승3패, 4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CJ 김정우와 신동원은 각각 4승1패, 3승2패를 거두고 있다. 1승 차이로 CJ가 1위, 웅진이 2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웅진과 CJ의 대결은 저그들이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저그 출전이 빈번한 '아웃라이어'와 '체인리액션'이 4, 5세트에 쓰이기 때문에 저그간의 맞대결도 충분히 예상되고 있다.
만약 저그 대 저그전으로 두 팀 저그들이 맞붙게 된다면 CJ 우세가 점쳐진다. 김명운과 김민철이 지난 시즌 저그전에서 무너지며 웅진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했기 때문. CJ 김정우와 신동원은 웅진 저그 라인보다 저그전 성적이 좋다.
그러나 만약 다른 종족과 맞붙게 된다면 웅진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김명운은 프로토스전에서 김민철은 테란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이에 비해 CJ 신동원은 테란전에 약점을 보유하고 있고 김정우의 다른 종족전은 검증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연 어떤 팀이 이번 시즌 최강 저그팀으로 군림하게 될지 27일 오후 4시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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