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12년 1월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6주차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김성대, 주성욱, 임정현이 차례로 승리하면서 승리했다. 삼성전자가 송병구와 허영무, 신노열 등 주전을 내세웠음에도 KT는 이영호, 김대엽 등 에이스를 기용하지 않고 손쉽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첫 승을 신고한 것은 2세트에 나선 주성욱도 마찬가지였다. 위메이드에서 KT로 옷을 갈아 입은 주성욱은 허영무를 맞아 다크템플러를 밀어 넣으면 초반부터 피해를 입혔고 이어 하이템플러를 셔틀에 태워 앞마당 지역에서 일하던 프로브에 사이오닉스톰을 구사하며 일꾼을 몰살시켰다. 어쩔 수 없이 허영무가 병력으로 교전을 유도했지만 하이템플러를 4기나 보유한 주성욱은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2대0으로 앞선 상황에 출전한 임정현은 히드라리스크의 사정거리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노려 송병구에게 맹폭을 퍼부었다. 송병구가 중장기전을 유도했지만 임정현은 시간을 주지 않았다. 해처리만 3개까지 늘렸고 드론을 충원하지 않은 임정현은 송병구의 방심을 틈 타 예리하게 파고 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KT는 4연승을 달렸고 삼성전자는 공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0대3으로 완패를 당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6주차
▶KT 3대0 삼성전자
1세트 김성대(저, 11시) 승 < 일렉트릭서킷 > 신노열(저, 7시)
2세트 주성욱(프, 8시) 승 < 아웃라이어 > 허영무(프, 12시)
3세트 임정현(저, 3시) 승 < 체인리액션 > 송병구(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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