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0 웅진
1세트 이성은(테, 1시) 승 < 그라운드제로 > 승 김명운(저, 7시)
공군 에이스 이성은이 3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웅진 스타즈 김명운을 제압하고 이번 시즌 저그전 3전 전승을 이어갔다.
이성은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1주차 웅진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장기전 끝에 김명운을 잡아냈다. 이성은은 이번 시즌 저그와의 경기에서 3전 전승을 따냈다.
이성은은 1개의 배럭에서 병력을 확보하면서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지었다. 김명운이 저글링으로 타이밍 러시를 시도한 탓에 이성은은 머린을 모두 잡히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어지는 뮤탈리스크 공격에 머린을 잃을 뻔했지만 이성은은 머린과 메딕 컨트롤을 통해 병력을 살려냈다.
김명운의 11시 확장 기지를 끊기 위해 탱크 3기와 사이언스 베슬을 동원한 이성은은 김명운이 언덕으로 가는 이동 통로를 럴커 에그로 막아놓는 센스 플레이에 의해 뚫어내지 못했다. 병력을 퇴각할 수밖에 없던 이성은은 바이오닉으로는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성은은 12시 지역에 커맨드 센터를 안착시키면서 메카닉으로 체제를 전환했다. 벌처의 마인을 매설하면서 저그의 이동 경로를 장악한 이성은은 벌처와 탱크로 자리를 잡으면서 사이언스 베슬로 디파일러를 끊어내며 5시 본진과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지었다.
김명운이 5시 지역을 파괴하기 위해 오버로드의 드롭을 시도하고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 디파일러를 동원했지만 이성은 커맨드 센터의 파괴를 막으면서 버텼다. 3시 지역에 탱크를 배치하고 터렛을 지은 이성은은 앞쪽에 마인을 대거 매설하면서 김명운이 들이받기를 기다렸고 제대로 통했다.
벌처 몇 기와 탱크로 김명운의 6시 해처리 2개를 모두 파괴한 이성은은 저그의 자원줄을 끊었고 벌처와 탱크, 골리앗을 앞세워 11시로 진격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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