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에이스가 8게임단의 에이스인 이제동과 전태양을 제압하며 6위에 올라섰다.
공군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2주차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고인규가 이제동을, 차명환이 전태양을 격파하면서 시즌 4승째를 기록하며 한 단계 순위를 끌어 올렸다.
공군은 1세트에 출전한 김경모가 김재훈에게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김구현이 곧바로 출격한 공군은 염보성을 상대로 아비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세트스코어 1대1 상황에서 백미는 공군 고인규의 경기였다. 8게임단의 에이스인 이제동을 상대한 고인규는 발키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이제동의 뮤탈리스크 공세를 완벽하게 막아냈고 이후 메카닉으로 전환했다. 벌처와 탱크로 이제동의 확장 기지를 공격한 고인규는 동시에 발키리를 운영하며 오버로드를 정리했고 저그가 인구수를 늘리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메카닉 병력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차명환도 대박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4승1패의 전태양을 맞이한 차명환은 저글링과 럴커 올인 전략을 구사했고 메카닉을 구사하려던 전태양을 상대로 정면 돌파를 성공했다. 차명환은 입대 첫 승을 기록했다.
4승5패가 된 공군은 STX를 밀어내고 6위까지 올라갔고 8게임단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2주차
▶공군 3대1 8게임단
1세트 김경모(저, 5시) < 제이드 > 승 김재훈(프, 7시)
2세트 김구현(프, 5시) 승 < 저격능선 > 염보성(테, 7시)
3세트 고인규(테, 1시) 승 < 그라운드제로 > 이제동(저, 7시)
4세트 차명환(저, 9시) 승 < 체인리액션 > 전태양(테,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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