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 8게임단
1세트 고강민(저, 12시) 승 < 아웃라이어 > 김재훈(프, 4시)
KT 롤스터 고강민이 미네랄을 미리 채취한 뒤에 러시 경로를 잡아가는 특이한 전략을 통해 2연승을 달리던 8게임단 김재훈을 제압했다.
고강민은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2주차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김재훈을 꺾고 승리했다.
고강민은 13드론 스포닝풀 전략을 구사하면서 김재훈의 입구를 두드렸다. 캐논을 강제한 고강민은 김재훈의 질럿 견제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면서 앞마당과 7시 지역에 해처리를 펼쳤다.
히드라리스크덴을 지은 고강민은 본진 우측에 배치된 미네랄을 일찌감치 채취하면서 러시 경로를 만들었다. 김재훈이 히드라리스크덴을 질럿을 밀어 넣으면서 확인한 뒤 입구 지역에 캐논을 늘렸지만 고강민의 선택은 정면이 아니었다.
김재훈의 본진으로 이어지는 미네랄을 드론 4기를 활용해 채취한 고강민은 김재훈이 병력을 채 갖추기 전에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을 밀어 넣었다. 김재훈이 프로브를 통해 뒤늦게 고강민의 전술을 파악하고 캐논을 지으면서 시간을 끌려고 했지만 이미 고강민은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로 공격을 시도했고 지어지던 캐논을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고강민은 시즌 2승째를 기록했고 김재훈은 2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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