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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STX 김성현, 상대 실수 덕 낙승!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5주차
▶STX 1-0 CJ
1세트 김성현(테, 7시) 승 < 일렉트릭서킷 > 정우용(테, 1시)
STX 소울 김성현이 상대 실수 덕에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김성현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5주차 CJ전에서 1세트에 출전해 정우용을 제압하고 이번 시즌 테란전 5전 전승을 기록했다.

김성현이 왜 테란전 새로운 강호라 불리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경기였다. 김성현은 초반 빌드에서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상대가 한번 실수 한 것을 놓치지 않고 바로 물고 늘어지는 노련한 플레이를 펼치며 완승을 거뒀다.
먼저 칼을 빼든 것은 정우용이었다. 팩토리를 늘린 뒤 벌처 숫자에서 우위를 점해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 붙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벌처 두 기를 허무하게 잃었고 그것을 놓치지 않은 김성현은 남은 벌처로 정우용 앞마당에 마인을 매설해 커맨드 센터가 앉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당황한 정우용은 침착하지 못했고 김성현이 치고 올라오자 다급한 나머지 스캔으로 마인을 확인하지 못했고 탱크 두 기와 벌처 6기를 마인 하나에 잃고 말았다. 제대로 된 교전 한번 해보지 못하고 상대에게 승기를 내준 정우용은 자멸하고 말았다.

정우용의 실수 덕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김성현은 이후 상대를 완전히 조여버리며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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