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신예 김성현, 변현제와 기존 에이스 김윤환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CJ를 셧아웃 시켰다. 한편 CJ는 STX에게 패하며 충격의 4연패를 기록,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5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이어 한 달여만에 출전한 김윤환은 엇박자 럴커 드롭으로 장윤철을 꺾고 선배의 자존심을 세웠다. 김윤환은 장윤철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럴커를 드롭해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낭비하게 만든 뒤 정면 히드라 공격으로 앞마당을 초토화 시키며 항복을 받아냈다.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변현제였다. 지난 공군전에서 임진묵을 상대로 초반 상대 본진에 배터리까지 건설하는 희대의 전략을 선보인 변현제는 CJ전에서 에이스 김정우에게 스카우트를 생산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의 승리로 변현제는 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STX는 시즌 처음으로 4위까지 점프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고 시즌 초반 1위로 승승장구했던 CJ는 5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5주차
▶STX 3대0 CJ
1세트 김성현(테, 7시) 승 < 일렉트릭서킷 > 정우용(테, 1시)
2세트 김윤환(저, 11시) 승 < 아웃라이어 > 장윤철(프, 4시)
3세트 변현제{프, 3시} 승 < 체인리액션 > 김정우(저,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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