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공군 에이스를 3대1로 제압하고 프로리그 최초 200승 달성을 확정지었다.
KT는 8개 프로게임단 가운데 처음으로 프로리그 200승 고지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프로게임단임을 증명했다.
KT는 선봉으로 출전한 박성균이 김경모를 맞아 한 번의 위기도 없이 완벽하게 승리를 따냈다. 김경모의 뮤탈리스크 견제를 막아낸 박성균은 저그의 5시 확장 기지를 성공적으로 견제했고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하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 나선 이영호의 활약도 대단했다. 변형태가 앞마당 확장 기지를 일찍 가져갈 것이라 예상한 이영호는 중앙 지역에 배럭을 지어 머린과 SCV로 조이기를 시도했다. 변형태의 머린이 나오기도 전에 조여 버린 이영호는 일꾼을 모두 잡아내며 승리했다. 이영호는 이번 시즌 10전 전승을 기록했다.
3세트에 출전한 황병영이 공군 고인규의 초반 전략에 휘둘리면서 무너졌지만 KT는 김대엽을 내세우며 마무리에 들어갔다. 김구현을 상대한 김대엽은 상대의 셔틀 컨트롤 실수에 힘입어 낙승을 거뒀다. 팀의 프로리그 200승을 마무리하는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5주차
▶KT 3대1 공군
1세트 박성균(테, 11시) 승 < 저격능선 > 김경모(저, 7시)
2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일렉트릭서킷 > 변형태(테, 1시)
3세트 황병영(테, 7시) < 제이드 > 승 고인규(테, 5시)
4세트 김대엽(프, 12시) 승 < 아웃라이어 > 김구현(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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