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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SK텔레콤, 라이벌 KT 잡고 스포 역사상 최다 14연승!

◆생각대로T SF2 프로리그 시즌1 2R 2주차
▶SK텔레콤 2대0 KT
1세트 SK텔레콤 6 승 < 데저트캠프 > 2 KT
2세트 SK텔레콤 6 승 < 아나콘다 > 5 KT

SK텔레콤 X O X X X l X O O O O l O
KT O X O O O l O X X X X l X

SK텔레콤 T1이 막판 집중력을 극대화시키면서 KT 롤스터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역사상 최다 연승인 14연승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 대결에서 전반전을 1대4로 끌려갔지만 후반전에서 4대1로 따라 잡았고 연장전에서 심영훈의 활약에 힘입어 6대5로 역전승을 따냈다.

SK텔레콤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이었던 13연승을 넘어 14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격 진영으로 시작한 SK텔레콤은 KT의 완강한 저항에 막히면서 제대로 기를 펴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김태민이 4킬을 달성하며 한 라운드를 따냈지만 샘플실을 한 번도 뚫어내지 못하고 1대4로 끌려 갔다.

후반전에서 수비로 진영을 바꾸자 SK텔레콤은 날아다녔다. 후반 첫 라운드에서 KT 정훈의 활약에 휘둘리며 매치포인트를 내줬지만 SK텔레콤은 곧바로 집중력을 끌어 올리면서 시나브로 따라갔다.

10라운드에서 극적인 장면이 나오면서 SK텔레콤은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배주진이 홀로 남은 상황에서 KT는 정훈과 전병현 등 2명이 살아 남았다. 샘플실 지역을 지키던 배주진은 KT 선수들이 베이스 지역을 우회해서 샘플을 탈취한 뒤 도망가는 것을 차례로 잡아내며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의 히어로는 심영훈이었다. 시작하자마자 KT 선수들을 2명이나 끊어준 심영훈은 이후 돌격수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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