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의외의 선수들이 분전하면서 CJ를 제압했다. 2세트에 나선 어윤수는 이번 시즌 1승5패로 저조했다. 최근 2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어윤수는 CJ 진영화를 맞아 스컬지로 커세어와 셔틀을 잡아낸 뒤 히드라리스크로 공격을 시도해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서는 4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도재욱이 CJ의 저그 에이스 김정우를 제압했다. 저그전 5승1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도재욱은 김정우의 드롭 전략을 커세어로 저지했고 지상군을 조합해 힘싸움에서 압도했다.
마무리는 정윤종이 맡았다. 1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둔 뒤 기흉 수술을 받은 정윤종은 5연패를 달리고 있었다. 이경민과의 경기에서도 전략이 엇갈리면서 불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정윤종은 컨트롤로 이경민의 공격을 막아냈고 리버를 동반한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5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SK텔레콤은 8승7패가 되면서 3위를 되찾았고 CJ는 7승8패가 되면서 5위로 떨어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1주차
▶SK텔레콤 3대1 CJ
1세트 정명훈(테, 5시) < 그라운드제로 > 승 신상문(테, 1시)
2세트 어윤수(저, 9시) 승 < 네오체인리액션 > 진영화(프, 3시)
3세트 도재욱(프, 11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김정우(저, 5시)
4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저격능선 > 이경민(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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