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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15개월만에 4연승해보자"

10-11 시즌 1R서 4연승 달성
18일 STX전 승리하면 15개월만에 쾌거


"4연승하기가 쉽지 않네요."

웅진 스타즈가 15개월만에 프로리그 4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웅진은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2주차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이번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달성한다.

웅진은 이번 시즌 두 번의 3연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에서 삼성전자 칸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패한 뒤 STX, SK텔레콤, 8게임단을 연파하며 연승을 기록했다. KT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4연승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초반에 상승세를 주도했다.

두 번째 3연승은 현재 진행형이다. 2라운드 막판 CJ, 삼성전자, 공군을 차례로 꺾으면서 또 다시 연승을 이어간 웅진은 이번 18일 STX전에서 승리할 경우 무려 15개월만에 프로리그 4연승을 신고한다. 웅진은 10-11 시즌 1라운드가 한창 진행중이던 2010년 11월 MBC게임, KT, 화승, STX를 제압하며 4연승을 달린 이후 한 번도 4연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이번 STX전을 승리할 경우 웅진은 9승7패가 되면서 순위를 3위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중위권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STX를 제압할 경우 순위 싸움에서 이득을 챙기는 것은 물론, 승차를 벌리면서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웅진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웅진은 이번 시즌 STX와의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끌려가다 김민철과 이재호의 승리 덕에 이겼고 2라운드에서는 김명운, 김민철이 승리하면서 2대1로 앞섰지만 이신형과 김성현 콤비에 일격을 당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2라운드 막판 3연승을 달리면서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며 "STX까지 꺾는다면 포스트 시즌 진출에 한 발 다가가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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