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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삼김' 앞세운 웅진, 15개월만에 4연승! 3위 점프(종합)

◇웅진의 승리를 확정지은 '삼김'의 맏형 김명운.


웅진 스타즈가 김씨 성을 가진 세 선수를 앞세워 15개월만에 프로리그에서 4연승을 이어가며 3위로 올라섰다.

웅진은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2주차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1, 2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9승7패가 된 웅진은 SK텔레콤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웅진은 테란을 1, 2세트에 출전시켰지만 STX의 신예 프로토스 백동준과 테란 김도우에게 막히면서 패색이 짙었다. 백동준을 상대한 이재호는 무리하게 진출하다가 병력을 잃으며 프로토스전 6연패에 빠졌고 노준규는 전진 팩토리 전략을 구사하다가 김도우의 침착한 방어에 무너졌다.

웅진은 김민철부터 반격을 시도했다. 김윤중의 캐논 방어선을 히드라리스크로 돌파한 김민철은 리버를 무시하고 본진까지 올라가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4세트에서는 프로토스 김유진이 STX의 에이스 테란 이신형을 상대로 셔틀을 활용한 노동 드롭을 성공시키면서 최종전까지 바통을 넘겼다.

5세트에 나선 김명운은 김성현의 초반 벌처와 레이스 견제를 성공적으로 막으면서 하이브로 전환했다. 김성현의 주병력이 중앙에 배치되자 김명운은 우회해서 빈집 털이를 시도했고 하이브 체제를 갖출 시간을 번 뒤에 쏟아지는 병력을 통해 승리했다.

웅진은 지난 10-11 시즌 1라운드에서 STX 소울을 잡아내며 4연승을 달성한 이후 15개월만에 프로리그 4연승을 달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2주차
▶웅진 3대2 STX
1세트 이재호(테, 7시) < 제이드 > 승 백동준(프, 1시)
2세트 노준규(테, 1시) < 저격능선 > 승 김도우(테, 7시)
3세트 김민철(저, 1시) 승 < 그라운드제로 > 김윤중(프, 11시)
4세트 김유진(프, 3시) 승 < 네오체인리액션 > 이신형(테, 9시)
5세트 김명운(저, 11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김성현(테, 5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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