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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KT, SK텔레콤전 4연패 끊고 1위 복귀(종합)

KT 롤스터가 정규시즌 SK텔레콤전 4연패를 끊어내면서 삼성전자에게 빼앗겼던 1위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KT는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이영호-임정현-주성욱 등 세 종족이 오랜만에 고른 활약을 펼치며 SK텔레콤을 상대로 3대2 승리를 따냈다. 정규시즌에서 SK텔레콤에게 약한 면모를 보였던 KT는 이로써 SK텔레콤전 4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기선을 제압한 선수는 ‘최종병기’ 이영호였다. 승률 100%를 달성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인 SK텔레콤 도재욱을 만난 이영호는 초반 전진 배럭에 이은 6연속 벙커링으로 도재욱의 허를 찌르며 13전 전승을 이어갔다.

2세트에서는 SK텔레콤 프로토스들에게 5연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KT 저그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임정현이 정윤종을 상대로 소수 럴커로 속인 뒤 히드라로 밀어 붙이는 독특한 전술로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SK텔레콤의 추격을 받으며 KT는 역스윕 위기에 몰렸다. 3, 4세트에 출전한 박성균, 김대엽이 각각 정명훈과 어윤수에게 패하면서 2대2 상황이 된 것. 게다가 SK텔레콤은 지난 시즌 63승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다승왕을 거머쥔 김택용이 남은 상황이었다.
역스윕을 당할 위기의 상황에서 KT를 구한 것은 주성욱이었다. 주성욱은 김택용을 상대로 앞마당 가스를 가져가지 않고 미네랄을 모아 속도 업그레이드 완료된 질럿의 힘으로 승리해 SK텔레콤전 4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2주차
▶KT 3대2 SK텔레콤
1세트 이영호(테, 1시) 승 < 제이드 > 도재욱(프, 7시)
2세트 임정현(프, 1시) 승 <저격능선 > 정윤종(프, 11시)
3세트 박성균(테, 5시) < 그라운드제로 > 승 정명훈(테, 11시)
4세트 김대엽(프, 1시) < 네오체인리액션 > 승 어윤수(저, 7시)
5세트 주성욱(프, 7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김택용(프, 1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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