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게임단은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염보성과 전태양 등 테란 라인이 2승을 합작하고 에이스 이제동이 1승을 더하며 3대2로 공군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2, 3세트에서 김재훈과 박수범이 각각 김구현, 임진묵에게 패하며 분위기는 급속도로 공군에게 기울었다. 김구현과 임진묵은 8게임단 프로토스를 자신의 손바닥 안에 올려 놓는 듯한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 8게임단 분위기를 가라앉게 만들었다.
위기의 순간에서 팀을 살려낸 것은 염보성이었다. 차명환을 상대로 중반까지 불리한 경기를 펼쳤던 염보성은 질 수 없다는 근성을 보여주며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로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염보성은 이로써 2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승부를 5세트로 몰고 갔다.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전태양이었다. 전태양은 고인규를 상대로 중반까지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막판 몰래 모은 깜짝 레이스로 공중을 장악하며 역전승을 기록,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8게임단은 6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포스트시즌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2주차
▶8게임단 3대2 공군
1세트 이제동(저, 4시) 승 < 아웃라이어 > 권수현(저, 8시)
2세트 김재훈(프, 11시) < 그라운드제로 > 승 김구현(프, 5시)
3세트 박수범(프, 11시) < 저격능선 > 승 임진묵(테, 5시)
4세트 염보성(테, 1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차명환(저, 7시)
5세트 전태양(테, 1시) 승 < 제이드 > 고인규(테,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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